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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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이현주 혀 절단…왕지아인 심경 고백

기사입력 2011.02.18 00:18 / 기사수정 2011.02.18 00: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7일 인터넷상에서는 '이현주, 알코올 중독에서 혀 절단까지 사연 고백', '인형 외모 논란 왕지아인, 심경 고백', '아이유, 차트 점령…3단 올킬?'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이현주…'알코올 중독에서 혀 절단까지' 충격 고백

이현주가 개그우먼에서 알코올 중독자로 180도 인생을 살게된 이유에 대해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80년대 최고의 개그우먼 이현주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촉새'라는 별명으로 많은 상과 CF 촬영 등으로 인기를 과시했던 1980년대 개그우먼이다.

그녀는 1987년 MBC 제1회 '전국 대학생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아 개그계로 데뷔하게 됐다. 당시 금상 수상자가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이경실이다.

그 후 그녀는 그 해 '청춘만만세'로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1988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참깨부부 들깨부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후 방송가를 떠나고 잊혀진 존재가 됐다. 그 이유는 바로 선배들의 구타와 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비뚤어진 방법으로 해소했기 때문이었다. 술과 담배, 춤에 빠져 산 다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녀는 고속도로 위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고 치과 치료 이후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먹은 과자 하나로 인해 혀가 절단돼 꿰매는 수술까지 받아 결국 정상적인 언어생활이 불가능해졌다.

그녀는 이후 극심한 우울증, 환각과 환청까지 시달렸다고 고백하면서 "2년 간 외부와 단절돼 피폐한 삶을 살아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의 삶이 담긴 SBS <배기환,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은 2월 18일 오전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② 왕지아인 심경고백…"큰 관심 부담 난 일반인일 뿐"

비현실적인 외모로 '인형 설'까지 제기됐던 중국 여고생 왕지아인(王嘉韻)이 과도한 관심에 난색을 표했다.

그녀는 인형 같은 외모가 화제가 되자 이에 대한 증거 사진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과도한 포토샵 사용 등에 대한 의혹 등도 제기되며 국내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한국에서 자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그녀는 17일 오후(현지 시각) 자신의 블로그에 "나는 유명인이 아니기 때문에, 내 이름과 사진이 인터넷 상에 오르내리며 내가 추측의 대상이 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녀는 "나는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할 뿐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며 "사람들이 나를 믿지 못한다고 해도 내가 굳이 설명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국내에서 왕지아인이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인형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의 몇몇 사진, 그리고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들의 포토샵 사용 여부 등이었다.

국내 네티즌들 뿐 아니라, 그녀의 블로그 방문객들도 그녀를 '바비 인형'에 비유했고, 하얀 피부, 날씬한 몸매 등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그녀는 자신은 165cm에 42kg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녀의 사진에 때때로 등장한 그녀의 동생도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현재 중국의 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③ 아이유 새 앨범으로 음원 차트 점령…3단 올킬?

소녀 디바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의 수록곡들이 발매 첫날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7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는 아이유의 미니앨범 'REAL+'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표된 'REAL'에 신곡 3곡이 추가된 것. 후속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작곡가 윤상과 작사가 김이나가 호흡을 맞춰 이국적 느낌의 노스텔지어 발라드로 꾸몄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등장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는 아이유가 부른 3곡이 순위 경쟁을 벌이게 됐다.

17일 오후 11시 30분까지 Mnet, 도시락에서는 '나만 몰랐던 이야기'와 '잔혹 동화'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멜론 차트에서는 '나만 몰랐던 이야기'가 1위, '섬데이'가 3위, '잔혹동화'가 5위에 올라 있다.

음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느낌이 색다르다", "후크송 지겨웠는데 이런 노래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역시 아이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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