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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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터닝포인트 되어줄 '노 리밋'…기대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1.11.18 15: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9일 한국 시간 기준 오후 2시, 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을 발매한다.

전작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 이후 5개월 만의 귀환을 알린 몬스타엑스는 앞서 공개한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자신감’이라는 키워드를 각인시키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대체할 수 없는 팀 컬러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을 휩쓸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이번 ‘No Limit’에는 한계 없는 가능성을 담았다고 알렸다.

데뷔 7년 차에도 끊임없이 ‘성장형 아티스트’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몬스타엑스를 향한 글로벌 열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No Limit’에 거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자체제작돌’의 터닝포인트


발매하는 앨범마다 꾸준한 참여도를 보여온 형원과 주헌, 아이엠.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더 이상 어색하지 않게 만든 몬스타엑스 ‘프로듀싱돌 3인방’의 활약이 기대된다. 


주헌은 전작 ‘GAMBLER(갬블러)’에 이어 또 한번 타이틀 ‘Rush Hour(러쉬 아워)’의 프로듀싱을 맡아 몬스타엑스 음악의 중심을 잡아냈다. ‘GAMBLER’로 첫 타이틀 작업에 참여했던 주헌은 미니 9집 활동으로 국내외 호평을 독차지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존재감을 다졌고, 이번 ‘Rush Hour’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또한 형원은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에 실었던 ‘Nobody Else(노바디 엘스)’의 연장선인 ‘Mercy(머시)’를 통해 그만의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어느덧 솔로 아티스트로도 손색없는 음악성을 드러내고 있는 아이엠은 팬사랑이 묻어있는 ‘Autobahn’과 ‘Just love’까지 수록해 데뷔 7년 차 자체제작돌로서의 터닝포인트를 여실히 보여줄 계획이다.

# 다채로운 포지션 역량

미니앨범 ‘No Limit’의 프리뷰 영상을 통해 짧게 공개됐듯 멤버들의 깊어진 역량 역시 포인트다.

늘 격한 안무에도 자타공인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온 기현의 발성과 시원시원한 고음은 매번 놀라운 전율을 선사한다. 민혁과 형원 또한 특유의 허스키함과 중저음의 매력으로 트랙을 채워 보컬리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들이 앞으로 걸어나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까지 입증한다.

보컬만큼이나 매서운 존재감을 지닌 주헌과 아이엠도 보컬에 도전했다. 그루비하면서도 개성 있는 두 래퍼의 보컬적인 부분은 음악적 역량을 넓힘과 동시에 몬스타엑스의 음악 속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 몬베베 위한 ‘종합선물세트’

‘No Limit’ 발매 이후 몬스타엑스는 2021년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12월에는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THE DREAMING(더 드리밍)’ 발매와 미국 최대 연말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 전 세계 약 70여개 국가에 개봉되는 영화 ‘MONSTA X : THE DREAMING’ 오픈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 이전 발매하는 ‘No Limit’을 통해 몬스타엑스는 뚜렷한 팬사랑을 예고했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Rush Hour’를 비롯해 팬사랑을 속도제한 없는 아우토반 도로에 비유한 ‘Autobahn(아우토반)’, 보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는 ‘I got love(아이 갓 러브)’ 등 몬베베를 주제로 한 곡들을 대거 수록해 눈길을 끈다.

특히 오랫동안 보지 못한 시간을 노래로 만들어 ‘No Limit’에 모두 담아낸 만큼 아티스트에게도, 팬덤에게도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앨범이 되어줄 것이라 전망된다.

컴백 준비를 마무리한 몬스타엑스는 오늘(18일) 오후 11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통해 진행되는 ‘MONSTA X COMEBACK SHOW <NO LIMIT>’으로 팬들을 만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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