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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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임박' 딘딘, EP '소음집' 피처링진 공개…정세운→민경훈 지원사격

기사입력 2021.11.18 11:5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딘딘이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딘딘은 지난 17일 개인 SNS를 통해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EP ‘소음집’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영상에는 더블 타이틀곡 ‘너에게 (Feat. 정세운)’와 ‘Slowly’를 비롯해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Feat. 10CM)’, ‘너한테만’, ‘사랑하지 말걸 그랬나 봐요 (Feat. 민경훈)’, ‘더는 사랑 못 할 거예요’, ‘별자리 (Feat. 수연이)’, ‘어쩌다 가끔은 내 생각을 하는지’까지 총 8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타이틀곡 ‘너에게 (Feat. 정세운)’는 소중함을 모두 표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다시 그 소중함을 찾기 위해 달려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린 팝 장르의 곡으로, 밝은 비트에 정세운의 청량한 보컬과 딘딘의 래핑이 어우러져 색다른 시너지를 냈다.

이어 더블 타이틀곡 ‘Slowly’는 서로의 미소를 직접 볼 수 있었던 평범했던 우리 일상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또한 이번 EP는 정식 발매에 앞서 공개된 세 개의 선공개 곡,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솔직하고 위트 있는 노랫말로 그린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Feat. 10CM)‘, 민경훈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딘딘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록 발라드 장르의 ‘사랑하지 말걸 그랬나 봐요 (Feat. 민경훈)’, 애절한 발라드 감성과 딘딘의 반전 보컬이 돋보이는 ‘더는 사랑 못 할 거예요’가 수록됐다.

그리고 숨길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풀어 낸 발라드곡 ‘너한테만’, 닿을 수 없는 반짝이는 별 같은 사람을 그린 서정적인 노랫말과 몽환적인 수연이의 목소리가 감성을 더한 ‘별자리 (Feat. 수연이)’, 이별 후의 아련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곡 ‘어쩌다 가끔은 내 생각을 하는지’까지 다양한 장르들로 꽉 채워졌다.

‘소음집’은 음악이 누군가에게는 소음이 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작은 울림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딘딘의 진심을 녹여 완성된 앨범으로 딘딘이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세운, 민경훈, 10CM, 수연이 등 음악씬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 딘딘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신선한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딘딘은 EP ‘소음집’을 통해 래퍼를 넘어 느린 템포의 발라드부터 록발라드, 팝 음악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뮤지션’의 역량을 가감 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딘딘의 EP ‘소음집’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디앤디코퍼레이션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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