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9

왕지아인 심경고백…"큰 관심 부담 난 일반인일 뿐"

기사입력 2011.02.17 20:2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비현실적인 외모로 '인형 설'까지 제기됐던 중국 여고생 왕지아인(王嘉韻)이 심경을 고백했다.

그녀는 인형 같은 외모가 화제가 되자 이에 대한 증거 사진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과도한 포토샵 사용 등에 대한 의혹 등도 제기되며 국내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한국에서 자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그녀는 17일 오후(현지 시각) 자신의 블로그에 "나는 유명인이 아니기 때문에, 내 이름과 사진이 인터넷 상에 오르내리며 내가 추측의 대상이 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녀는 "나는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할 뿐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며 "사람들이 나를 믿지 못한다고 해도 내가 굳이 설명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국내에서 왕지아인이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인형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의 몇몇 사진, 그리고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들의 포토샵 사용 여부 등이었다.

국내 네티즌들 뿐 아니라, 그녀의 블로그 방문객들도 그녀를 '바비 인형'에 비유했고, 하얀 피부, 날씬한 몸매 등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그녀는 자신은 165cm에 42kg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녀의 사진에 때때로 등장한 그녀의 동생도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현재 중국의 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왕지아인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