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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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미남당' 출연 확정…미남 바리스타 변신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1.17 17:1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곽시양이 드라마 ‘미남당’에 출연한다.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 지은 KBS 2TV 새 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이야기꾼의 등장을 알린 정재한 작가의 매력적인 소설로 수상한 카페 미남당과 이를 찾아온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곽시양은 낮에는 미남당의 바리스타로, 밤에는 강력반 형사로 살아가는 ‘공수철’역을 맡았다. 섹시하고 야성적인 외모와 달리 속은 꾸밈없는 청량한 반전 매력을 가진 의리남으로 여자들보다 남자들에게 더 매력 있는 타입이다.

남다른 의리파인 곽시양은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 남한준에 대한 깊은 정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이중생활을 그려낼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높아진다.

현재 곽시양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는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 피도 눈물도 없이 오직 이성에 따라 움직이는 스타피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차재혁’으로 출연한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눈빛과 행동, 말투까지 차재혁으로 완벽 변신해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작품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이 돋보여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특별출연 소식을 전하며 대세 배우다운 바쁜 행보를 예고했다.

영화 ‘야간비행’을 시작으로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마녀보감’, ‘시카고 타자기’, ‘홍천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곽시양이 ‘미남당’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곽시양이 공수철로 변신할 ‘미남당’은 2022년 상반기에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드로잉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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