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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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택배 사건 토크, ‘♥도경완’에게 서운해” (돌싱포맨) [종합]

기사입력 2021.11.16 23:57 / 기사수정 2021.11.16 23:5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돌싱포맨’에 ‘도경완♥’ 장윤정이 출연했다.

16일 화요일 밤 10시에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방송됐다.

이번 방송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돌싱포맨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아내 장윤정의 그늘에 가려져 사는 설움을 토해 낸 도경완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똘똘 뭉쳤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돌싱들과 만나자마자 요리부터 멋지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자신의 요리를 먹으면서 스스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앞서 출연한 도경완이 “장윤정이 택배를 먼저 뜯는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진실을 물어 본 돌싱들.

이에 장윤정은 “음식은 상하면 안 되니까 빨리 뜯었다”라고 해명했고, 김준호가 “전화로 먼저 물어지 그랬냐”라고 하자 “통화가 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해당 방송을 보고 섭섭함을 느꼈다고.

이러한 반박에 돌싱들은 빠르게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안한 마음에 장윤정에게 요리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들은 도경완과 장윤정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다.



도경완이 디너쇼 티켓을 달라고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만남이 시작된 도경완♥장윤정 부부.


돌싱들은 “매니저 번호를 줄 수도 있었는데 왜 본인 번호를 줬냐”라고 질문했고, 장윤정은 “다들 매니저 번호 외우세요?”라고 간단하게 답변했다. 자신은 연예계 동료라면 번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실제로는 도경완이 디너쇼 티켓은 물어보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도경완과 첫 술자리 비화도 전했다.

사실 술자리 도중에는 도경완이 크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장윤정. 그런데 술자리가 끝나고 비가 올 때 장윤정 매니저를 찾으려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이 비를 맞지 않게 하려고 한 그 노력이 마음에 닿았던 것.
이러한 장윤정의 토크는 돌싱들은 관심을 가졌고, “여자는 자신이 못하는 것을 남자가 해줄 때 마음이 간다”라는 말에 솔깃한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도경완이 키가 커서 높은 위치에 있는 물건을 꺼내줄 때 좋다고 했다.

또한 장윤정은 돌싱들 포함해 남자들이 궁금해하는 포인트에 대해 답했다.

장윤정은 “연상녀에게 누나라고 부르는 게 맞는가?”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고, “연상녀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에는 “너무 그러면 좀 그렇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그리고 “초반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지불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꼭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그는 원래 자신은 어릴 때부터 일해서 보통 돈을 내는 입장이었고, 얻어먹으면 (만나기 싫더라도) 또 만나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러한 장윤정의 솔직한 토크는 돌싱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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