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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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정, "김자옥은 예쁘고 신비해" 첫눈에 반해

기사입력 2011.02.17 10:08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윤소정이 김자옥에게 첫눈에 반한 사건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조동석 연출)에서는 40년간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윤소정, 송도순 그리고 김자옥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윤소정은 "옛날에 한 회식자리에서 김자옥을 만났는데 내가 넋이 나가서 쳐다봤다. 어떻게 저렇게 예쁘고 신비할까? 라 생각했다. 그래서 첫눈에 반해 지금까지 인연을 맺고 있는거다"라며 김자옥과 만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그녀는 "그래서 김자옥이 여운가 아닌가 싶어서 목욕을 한번 같이 가서 꼬리가 있나 봤는 데 없었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자옥은 "오늘도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보다 언니 둘을 만나는 게 더 설렜다. 특별히 이 언니 둘이 맨날 '너는 나쁜 짓을 해도 예뻐'라며 너무 예뻐해 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자 송도순은 "나는 김자옥 얼굴에 더 안 변하게 방부제 뿌리고 싶다"라고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 여자의 엄마로서의 교육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자옥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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