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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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류승룡→무진성, 환상과 환장 사이…폭소 게임 열전 (V라이브)[종합]

기사입력 2021.11.15 22:33 / 기사수정 2021.11.15 22: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장르만 로맨스' 팀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유쾌한 조화를 뽐냈다.

15일 네이버에서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성유빈, 이유영, 무진성이 참석했다.

이날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는 '환장폭발 동거동락'을 콘셉트로 여섯 명의 배우가 다양한 게임에 참여했다.

'장르만' 팀에는 류승룡, 김희원 성유빈이 모였고 '로맨스' 팀에는 오나라, 이유영, 무진성이 뭉쳤다.


첫 게임은 '고요 속의 외침'이었다. '장르만' 팀에서 성유빈이 문제 출제자로 나섰고, 김희원이 도전한 가운데 2문제를 맞혔다. 문제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던 류승룡은 김희원을 가리키며 "헤드폰 안 써도 안 들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로맨스' 팀은 오나라가 문제 출제자로 나선 후 무진성이 정답 맞히기에 나섰다. 무진성이 제대로 문제를 듣지 못하자 오나라는 목소리를 높였고, 자신의 이름이 문제로 출제되자 오나라는 '우리 영화에서 제일 예쁜 사람'이라고 말했다. 무진성은 이에 "오나라"라고 답해 오나라를 웃음 짓게 했다.

2라운드에서 '장르만' 팀은 김희원이 출제자로, 류승룡이 문제 맞히기에 나섰고 두 사람의 센스가 어우러져 4문제 맞히기에 성공했다. '로맨스' 팀은 이유영이 출제자로, 오나라가 맞히기에 나섰다. 

이유영은 "성경이 이름"이라며 극 중 성경 역으로 등장하는 '성유빈'이라는 정답을 유도했지만 오나라는 "성경이 너 이름이 뭐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큰 폭소를 안겼다. 1라운드는 예측을 넘고 '장르만'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2라운드는 상자 속 물건 맞히기였다. 첫 도전자로 나선 성유빈은 단숨에 고무장갑임을 맞혔다. 이어 무진성은 라면을 호두라고 착각했지만, 이내 다시 라면임을 알아차려 정답 맞히기에 성공했다. 김희원도 파마스타일 가발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이후 이유영도 철수세미를 맞히며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3라운드는 복불복 홍초 게임이었다. 홍초와 라즈베리 음료 중 무작위로 선택된 음료를 마신 후 포커 페이스로 상대를 속여야 했다. 김희원과 성유빈, 류승룡이 차례로 음료를 마셨고, '로맨스' 팀은 김희원을 지목했다. 진짜 홍초를 마신 사람은 류승룡이었다.

'로맨스' 팀도 도전에 나섰다. 무진성은 신 것을 잘 못 먹는다고 말했고, 이유영과 오나라는 신 것을 좋아한다며 자신만만하게 음료를 마셨다. '장르만' 팀은 이유영이 홍초를 마셨다고 지목했고, 이유영은 아니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게 홍초인 지 모르겠다"고 했고, 옆에서 이를 마셔본 류승룡은 "홍초다"라고 마시며 얼굴을 찡그려 웃음을 줬다.


3라운드도 무승부가 됐고, 마지막 대결에서 이기는 팀이 최종 승리를 가져가는 것으로 결정됐다. 홍초를 마시지 않는 팀이 우승을 가져가는 것으로 룰이 정해졌고, '장르만' 팀의 김희원과 '로맨스' 팀의 오나라가 대결해 김희원이 홍초를 마시며 게임에서 졌다. 최종 정리 끝 6명 모두가 우승한 것으로 정리됐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로 17일 개봉한다.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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