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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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첫돌 아이 손님에 '눈물'…"딸 돌잔치 때 울어" (시고르 경양식)[종합]

기사입력 2021.11.15 22:16 / 기사수정 2021.11.15 23:5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최지우가 첫돌을 맞이한 아이 엄마에게 폭풍 공감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첫돌을 맞이한 손님을 위해 즉석 돌잡이 이벤트를 마련한 시고르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돌을 맞이한 최연소 손님의 등장에 최지우는 "축하해"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최지우는 아기 엄마답게 제일 먼저 아기 용품부터 세팅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엄마 옆에 앉아야 하지 않겠냐"며 자리를 만들고 하이체어에 아이를 앉히는 것까지 함께 도왔다.

아기 쪽 커트러리는 위험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치우는 모습도 보였다. 최지우는 조세호에게 "아기 가까이 물 잔 놔두지 마세요"라고 철저히 당부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어제 돌이라는 얘기를 듣고 돌잡이를 준비해봤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아이의 부모는 "그렇게 해주신다면 너무 영광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직원들은 아이를 위해 어느 때보다 정성 들여 크렘브륄레를 만들었다. 또 마이크, 실, 공, 펜, 돈으로 돌잡이 테이블을 만들었다. 크렘브륄레 위에 초를 얹어 케이크를 완성한 직원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아이의 첫돌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아이 손님은 돌잡이 물품을 보자마자 공을 선택했다. 조세호는 "요즘에는 1지망, 2지망, 3지망이있다"며 다음 기회도 제공했다. 하지만 아이는 또다시 공을 잡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 아빠는 "저희 둘 보다 주변에 계셨던 분들이 같이 키워주셨다. 주변에 계셨던 분들도 감사하고 제일 고생했던 아내한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싶다"고 전했다.

아이 엄마는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최지우는 "맞아. 눈물 나는 순간이다"라고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지우는 "그 마음 나도 알지"라며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이런 게 최고인 것 같다. 이런 거하면 항상 엄마가 울지 않냐. 저도 그랬다. 돌잔치 때 제가 엄청 울었다"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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