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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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X조원희X백지훈, 환장의 케미…"한 몸 바쳐 서포트" (골든일레븐2)

기사입력 2021.11.15 14: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천수, 조원희 ,백지훈이 감독으로 출격한다.

25일 첫 방송되는 tvN '골든일레븐2'는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일레븐)을 합친 말로, 축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이천수, 조원희, 백지훈이 출연해 이번 시즌의 감독으로 활약, 대한민국 축구계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을 발굴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천수, 조원희, 백지훈의 케미가 최초로 공개됐다. "골든일레븐 시즌2 파이팅"을 외치려 하는 세 사람. 하지만 조원희가 '시즌2'를 빼먹자 이천수는 "이야기했잖아"라며 조원희를 장난스럽게 혼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기회를 틈타 선배인 조원희에게 대드는 백지훈의 모습 또한 세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이천수, 조원희, 백지훈은 첫 방송을 앞둔 각오를 직접 밝혀 이목을 끈다. 먼저 조원희는 "감독으로 참여하면서 저의 경험들을 어린 친구들에게 많이 전달해주고 싶다. 이 한 몸 바쳐서 열심히 서포트하겠다"며 열정 어린 각오를 전했다.

백지훈은 "성장할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감독이 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맏형 이천수는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한국 축구의 미래가 달려있다. 항상 도전하는 멋있는 선수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구 꿈나무들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골든 일레븐2'는 오는 25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사진=tvN '골든 일레븐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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