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지석진이 영조 닮은꼴에 등극한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나의 연대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서사와 이야기를 가진 손님들이 찾아온다. 손님들이 풀어놓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보따리가 오빠들의 맛있는 떡볶이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떡볶이집 그 오빠’를 찾는 첫 번째 예약 손님은 대한민국 역사 1타 강사 최태성이다. 최태성은 평소에도 떡볶이를 매우 좋아하기로 유명하다고. 최태성은 “1일 4떡까지 가능하다”라며 남다른 떡볶이 사랑을 공개한다. 이에 지석진은 MSG 워너비(M.O.M) 멤버 중 떡볶이 사랑으로 유명한 KCM을 언급하며 “KCM을 이겼다”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최태성은 역사 강사답게, 이날 오빠들에게 떡볶이의 역사에 대해 들려준다. 처음으로 떡볶이를 먹기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 역사 속 떡볶이의 기록은 어떻게 남아 있는지, 우리가 지금 먹는 고추장 떡볶이는 언제 어떻게 탄생했는지 등. 특히 역사 덕후 오빠 김종민이 초집중한 채 몰입한다.
이 과정에서 ‘떡볶이집 그 오빠’ 맏형 지석진과 역사 속 유명 인물의 의외 공통점이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바로 조선의 전성기를 이끈 왕 영조이다. 최태성은 “영조의 어진을 보면 지석진과 비슷하다”라고 말한다. 이에 김종민, 이이경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일동 “왕이 될 상인가”라며 지석진을 다시 봤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닮은꼴 외모 외에도 이날 지석진과 영조의 공통점은 발견된다. 과연 우리가 아는 ‘라떼 오빠’ 지석진과 영조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역사 1타 강사 최태성이 들려주는 역사 속 떡볶이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떡볶이집 그 오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