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연례행사 ‘무지개 달력’ 촬영이 3년 만에 돌아온다. 무지개 회장 전현무를 필두로 기안84, 박나래에 ‘무지개 달력’ 첫 촬영으로 들뜬 성훈, 화사, 키까지 합심해 폭소만발 2022년 달력 만들기를 예고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회원들의 2022년 달력 제작기가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는 2017년 달력 제작을 시작으로 수익금 전액을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기부해 온 바 있다. 최근 ‘무무상회’로 또 한 번 기부 인연에 동참, 빈틈없는 웃음과 함께 조금 이르게 사회에 첫 발을 딛는 보호종료아동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2022년에도 ‘무지개 달력’으로 기부 행보를 이어 나가며 1인 가구 관찰 예능이 주는 공감과 웃음은 물론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또 다른 1인 가구를 조명하는 배려 깊은 접근법을 보여줄 전망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순기능 활용과 선한 영향력 전파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무지개 달력’은 ‘무무상회’의 기부에 美친 사장님, 전현무가 합세했다. 전현무는 “’무무상회’의 기부 흐름을 잇겠습니다. 좋은 일에 수익금을 쓰지 않습니까?”라며 기부를 향한 광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무지개 달력’의 꿀잼 보장 조합 기안84와 박나래는 물론, 신선한 조합 성훈, 화사, 키까지 더해져 색다름을 더한다. 샤이니 키는 “TV로 ‘무지개 달력’ 촬영을 봤다”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짜임새 없이 즉흥 영감(?)에 모든 걸 맡기는 얼렁뚱땅 촬영에 놀라움과 폭소를 숨기지 못했다.
2017년 달력 촬영에서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전현무는 “이번에는 월별 콘셉트 책임제다!”라고 선포해 시선이 쏠린다. 멤버 별로 특정 월을 맡아 콘셉트와 의상, 촬영까지 책임지고 프로듀싱한다는 것이다. 콘셉트 대전이 불붙은 가운데,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첫 타자 기안84의 충격 비주얼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몇 월일지, 어떤 콘셉트일지 가늠조차 되지 않아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기에 성훈의 촬영 열정에 지배당한 포즈까지 포착돼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무지개 회원들이 준비한 폭소만발 달력 콘셉트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