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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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4 '골벤져스' 지진희→손새은, 골프에 진심인 사람들

기사입력 2021.11.10 17: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고품격 골프 예능 tvN '골벤져스'가 4일 뒤 필드에 첫 발을 디딜 예정인 가운데,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골벤져스'는 골프에 진심인 4인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대결을 거쳐, 최강의 프로 선수들과 라운드에 도전하는 고품격 골프 예능이다. 배우 지진희, 방송인 조세호, 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선수, 프로골퍼 손새은 선수가 한 팀이 되어 골프 대결을 펼쳐 나간다. 여기에 골프계의 레슨 명장 고덕호 프로와 중계 장인 김환이 캐스터 역할로 호흡을 맞춰 고품격 해설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책임진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서는 지진희, 조세호, 구본길, 손새은 선수의 4인 4색 활약이 엿보여 눈길을 끈다. 맏형 지진희는 "치면서 느끼는 건 골프는 끊임없는 도전이다"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명언과 함께, 아이언을 깎아 골프채를 커스터마이징 하며 '골프 마니아'다운 면모를 보인다. 펜싱 외길을 걸어온 구본길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답게 골프에도 엄청난 연습량을 자랑하며 "(골프에) 정말 진심이다"라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골프 원석으로 불리는 그가 '골벤져스'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이 쌓인다.

'골벤져스'의 숨은 실력자 조세호는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것과는 정반대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웃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힌 조세호는 웃음기 싹 뺀 진지한 스윙을 뽐낼 전망이다. 여기에 '골벤져스' 최강의 와일드카드 손새은 선수가 합류해 힘을 더한다. 지진희, 구본길, 조세호의 박수를 자아낸 손새은이 세 사람과 같이 아마추어, 프로 선수들을 만나며 보여줄 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골벤져스' 제작진은 "골프에 진심인 네 사람이 모여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도전을 시작한다. 진심과 실력으로 똘똘 뭉쳐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만나가며 단계별로 성장할 '골벤져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새 예능 '골벤져스'는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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