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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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아이유 뮤비 출연…국민 여동생 계승식?

기사입력 2011.02.15 23:3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박보영이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1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리얼 플러스(REAL+)' 발매를 앞두고, 15일 신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작곡가 윤상이 피아노 연주를 하는 곁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박보영은 애절한 표정과 함께 "이런 날에는 누가 꼭 찾아올 것 같아요"이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으로 여운을 남겼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작곡가 윤상과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으로, 이국적 느낌의 노스텔지어풍 발라드 곡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90년대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던 작곡가 윤상과 아이유의 만남이라는 부분에서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올드 팬들은 "당대 최고 음악가와 작업하다니 대단하다" "윤상의 곡으로 90년대를 휩쓴 강수지가 떠오른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티저 영상에서는 작곡가 윤상이 직접 출연해 연기를 펼쳤으며, 박보영은 아이유와 함께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갖고 있어 두 국민 여동생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단한 조합"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혹시 윤상, 아이유, 박보영이 삼각관계?" "국민 여동생 타이틀 계승식인가"라며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나만 몰랐던 이야기' 영상 캡처 ⓒ 로엔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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