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김현세 기자)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22,07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플레이오프 1차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 수 집계를 발표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 5일 잠실 두산-LG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9,846명이 입장하며 올 시즌 최다 관중 수를 기록했는데, 3차전에서 21,679명이 입장하며 이 기록을 하루 만에 기록을 경신했고 이날 이를 또 뛰어넘었다.
지난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삼성은 올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선보인다. 삼성은 7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산과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올해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전 좌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도 의사 소견서를 지참할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포스트시즌 전 구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를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여 주거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를 제시해야 한다.
사진=대구, 박지영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