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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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여친' 한혜진, 한때 폭탄주 마니아였다?

기사입력 2011.02.15 19:38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한혜진이 나얼과의 장수연애 비법과 폭탄주에 대한 무한 애정에 대해 밝혔다.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박희백 연출)에서 탤런트 한혜진의 솔직하고 털털한 인터뷰 모습을 공개한다.


다음 달 2일 첫 방송 되는 드라마 <가시나무새>의 여주인공으로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혜진은 드라마 속 스타를 꿈꾸는 단역배우 역이, 예전 실제 자신의 모습과 닮아 애착이 간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신인시절 겪었던 고민, 추억들이 많이 공감이 가고 실제로 겪었던 일들도 드라마 속에 묻어 있어 나와 가장 닮은 모습을 연기하는 것 같다"며 "그러나 아직도 연기가 너무 어렵다. 늘 새로운 역할을 연기할 때면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가수 나얼과의 공개커플로도 유명한 한혜진은 '8년 장수연애' 비법도 밝힌다고. "오래 연애하다 보면 서로에게 조금 소홀해 질 수 있는 부분들도 있다. 그럴 때는 솔직하게 자주 얘기하고 서로 좀 더 노력하는 스타일이다"며, "화났을 때는 내가 더 화를 내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나얼과의 결혼계획에 대해서도 "일단 이 드라마를 먼저 끝내고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며 "서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아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 과거 폭탄주를 즐겨 마셨던 사연도 털어놔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혜진은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예전에는 목 넘김이 좋아 폭탄주를 자주 먹었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외에도 대학시절 동창인 손예진과 인기 대결을 펼친 사연과 형부 김강우에게 용돈을 받은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한혜진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들은 15일 오후 9시 10분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에서 방송된다.

[사진=한혜진 ⓒ 온미디어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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