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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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子 김민국, 지선 불출마 선언한 사연? "이 정도면 연례행사지만…"

기사입력 2021.11.09 19:4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9일 오후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마 안합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대신 재밌는걸 하나 해보려해요. 나름 출마 뭐로 뉴스까지 나왔는데 공약같은거라도 한번 걸어봐야 재밌잖아요. 언제 또 이런거 올라와 보겠어"라며 "이 영상이 3만 좋아요가 넘을시 압구정동 근처로 산타 복장으로 선물 나누고 다니겠습니다. 마스크라던지 음료수 라던지. 예전부터 이런거 해보고 싶었거든"이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막 나 놀리겠다고 막 이상한 사람들 꼬셔다가 누르게 하지 마라 사이비 종교 같잖아"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김민국은 끝으로 "그나저나 JTBC... 압구정 불양치 김민국을 우습게 본 대가는 클것이다... 딱히 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이라면서 김제덕, 신유빈, 아이브(IVE) 장원영에게 "다시 한번 진심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민국은 "사실 이정도면 연례행사다. 하지만 오히려 이걸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데 이번엔 스케일이 크다. 지금까지 이런 게 매번 나왔는데, 나이 빼고 관련이 있는 게 하나도 없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신유빈 선수, 김제덕 선수, 장원영님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유망주 분들이다. 그런데 얘는 뭐냐"라며 자신의 사진을 보고 자조적인 웃음을 보였다.


한편, 2004년생으로 만 17세인 김민국은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로, '아빠 어디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사진= 김민국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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