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댄서 가비가 유재석 실물 영접 후기를 전했다.
가비는 지난 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출연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가비와 유재석, 조세호가 손가락 브이(V)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가비는 유재석 옆에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이고, 유재석 역시 건치 웃음을 발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대해 가비는 "'유퀴즈'가 길거리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분들을 조명하며 인터뷰 할 때부터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극찬하며 늘 챙겨봤다. 일반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각자만의 사연과 고유의 특별함이 있는지를 비춰주는 점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늘 상상만 했던일 '유퀴즈' 나가기"라며 "마치 리허설 하듯 퀴즈 푸는 연습했는데, 역시 연습은 완벽을 만드는 걸까. 언니들과 함께 100만 원도 타고 큰자기 아기자기님들도 만나고 왔다. 제 인생의 명장면 중 하나일 것 같다. 긴장 잘 안하는데 이날은 졸린 와중에도 꽤 긴장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큰자기님(유재석)은 실제로는 훨씬 훤칠하시고 카리스마 넘치셨고 아기자기님(조세호)은 정말 멋지고 귀여우셨다. 여러분들 덕분에 가비는 매일매일 꿈을 이룬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비가 리더로 활약한 라치카는 최근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널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사진=가비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