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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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여사친 동반 데이트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연참3)

기사입력 2021.11.09 14:22 / 기사수정 2021.11.09 14:2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숙이 황당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97회에서는 인플루언서 급 인맥을 가진 남친과 1년 반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친구들을 매우 좋아하는 남친은 데이트 할 때마다 친구를 데려온다. 하지만 상의 한 마디 없이 여사친까지 데려오는 남친의 모습에 고민녀는 처음으로 싫은 소리를 하고 만다. 

그러자 남친은 만날 사람은 많고 시간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고민녀도 자신의 친구들을 만나는 걸 좋아한 거 아니냐고 물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든다.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둘이 만나자는 고민녀의 요구에 남친은 끝까지 같이 만나야 재밌다며 오히려 고민녀에게 친구를 사귀라는 충고까지 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나밖에 모르는 연인과 친구가 너무 많은 연인 중 어떤 타입이 나을지 이야기를 나눈다. 김숙은 "나는 성향상 친구 많은 게 나을 거 같다"라고 말하고, 곽정은은 "차라리 나밖에 없는 게 낫다"라며 반대 의견을 낸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은 절대 친구를 데려와서는 안 되는 날까지 친구를 데려와 고민녀를 폭발하게 만든다. 김숙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이렇게 짜증나는 건 처음"이라며 황당해 한다. 

곽정은은 "지금 우리 세대가 추구하는 것 중 하나는 시간 대비 효율이다. 그리고..."라며 남친의 행동을 분석했다는 후문이다.  

'연애의 참견 시즌3' 97회는 오늘(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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