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아들들의 영상을 보고 과거를 되돌아봤다.
지난 8일 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 타나봐"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이수근이 찍어준 두 아들의 영상 편지가 담겼다. 첫째 아들은 "아침에 할 일을 안 하고 엄마를 화나게 해서 죄송해요. 그리고 엄마 입원하실 때 힘내시고 아프시지 마세요. 사랑해요"라고, 둘째 아들은 "엄마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옛날 영상을 찾아본 박지연은 "저때는 무엇이 그리 마음까지 아팠는지. 저때의 울 애들 마냥 귀여웠구나. 행복은 멀리 하고 불행만 보는 게 제일 바보라는데 어쩜 지금도 알고 있으면서 아직도 바보인가보다"라고 되돌아봤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에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