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5 16:38 / 기사수정 2011.02.15 16:39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15일 오전 10시 50분경에 흑점 번호 1158에서 경보 3단계(주의상황)급 폭발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위성통신, 단파통신 등의 운용에 지장이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태양의 중앙에서 발생하여 오전 11시 10분경에는 태양풍이 약400㎞/sec 속도이나 앞으로는 약 500㎞/sec 이상으로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에 대한 지구에 영향 여부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됨으로 앞으로 수일간은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며 최근 들어 태양활동 극소기를 지나 2010년부터 태양 흑점이 증가하고 있어 2013년 태양활동 극대기를 향해 가면서 여러 차례 대규모 태양폭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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