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김 간호사' 장정희 "작품 없어 한동안 힘들었지만…"(건강청문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건강청문회' 장정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N '건강청문회'에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김 간호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장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근황을 묻자 장정희는 "요즘 드라마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동안 많이 했지 않나. 들어오면 반갑고 열심히 하겠지만, 이제 후배들한테 양보도 해야 하고"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그는 "드라마 없어서 한동안은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하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북 치기를 시작했다. 재밌고 즐거워서 드라마할 때보다도 더 바쁘다"고 취미 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았다고 했다.

장정희는 "나이 들면 근력이 빠지지 않나. 걷기도 힘들고 서있기도 힘들더라. 옛날에 에어로빅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취미 생활하면서 근력을 늘린다"며 북 취기 취미에 애정을 보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