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4 21:41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김 본좌'를 뛰어넘는 최대의 음란물 유포범 '서 본좌' 서모(36) 씨가 결국 구속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4일 전국 성인 PC방에 3만여 건의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서 모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음란물 유포사이트 2곳을 개설하고 전국 377개 성인 PC방에 음란 동영상을 유포해 약 2억 원의 부당수익을 올렸다.
한편 네티즌들은 서 씨의 구속 소식에 휴지 관련 주식 가격 추이에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서 씨의 구속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일부 휴지 관련 주식 가격이 실제로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김 본좌' 김 모 씨의 구속 때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네티즌들은 "본좌 구속 때마다 관련 주식들 가격이 요동친다"며 웃음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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