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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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순결 지켜줘 결혼"…윤시윤 "이해 안 돼" (국제부부2)[종합]

기사입력 2021.11.04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시윤이 연애 로망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N '글로벌 썸&쌈 국제부부2'(이하 '국제부부2')에서는 국제연애를 꿈꾸는 이들의 썸 미팅이 이어졋다. 

이날 방송에서 이란 출신 모델 호다는 삼성 하드웨어 개발자 조제형에게 데이트를 신청, 두 사람은 클라이밍을 하게 됐다. 

이후 호다는 클라이밍 체험을 앞두고 머리카락을 묶기 시작했고, 조제형은 그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모습. 이에 윤시윤은 "남자들의 로망이다. (머리끈) 입에 물고"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알베르토는 "난 남녀가 함께 요리를 하면 두 사람이 잘 맞는지 확인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윤시윤은 "나는 부엌에 같이 있는 게 너무 좋더라. 부엌에서 취향이 잘 맞으면 약간 설렌다"는 말로 공감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 남편 박영준과 우즈베키스탄 아내 말리카의 결혼 생활도 공개됐다. 말리카는 결혼 결심 이유에 대해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연애가 자유롭지 않다. 오빠가 혼전순결을 멋있게 챙겨줘서 결혼을 해도 되겠다 싶었다"며 '혼전순결'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김원희는 "남성분들 가능하냐"고 물었고, 윤시윤은 "전혀 이해가 안 간다. 그게 가능하냐"고 반문했다. 박준형은 "11개월은 힘들다. 그게 참기 힘들어서 결혼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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