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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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김정임 "49년 평생 살 쪄본 적 없어" [전문]

기사입력 2021.11.02 16:43 / 기사수정 2021.11.02 16: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평소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김정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는 여자, 남자를 불문하고 비만, 다이어트는 위드 다이어트로 살아가는 세상이 온 것 같다. 그만큼 맛난 것도 너무 많고,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럼 관리들은 어떻게들 하고 있나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김정임은 이어 "개인적으로 49년을 평생 살 한 번 쪄본 적 없이, 그렇다고 빠져본 적도 없이 살아왔다. 출산 이후, 앉아서 공부만 하다 대학생이 되어버린 공주님에게 제가 유지할 수 있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면서 자신만의 몸매 유지 비법을 공유했다. 

김정임은 또 "저희 가족들 보면 다들 살이 찌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데는 저의 노하우가 있지 않겠냐. 리즈 시절 몸무게 만큼 줄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근육을 탄력있게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이뻐지고 젊어지는 거다. 쪼글쪼글 할머니 되기 싫으면 많이 잘 먹어야 된다. 고단백 식단"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운동보다 식단이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청소도 부지런히, 목욕도 자주, 밥도 열심히, 장 보러도 열심히 다니고. 저는 그게 97%, 나머지 3%는 집에서 10분씩 하는 홈트가 다다. 팩트는 10분 쉬어보이죠? 해봐요. 심장 쿵쾅거리고 겨드랑이 땀난다"면서 평소 김정임의 생활 운동을 설명했다. 

한편 홍성흔 김정임 부부는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 받고 있다. 


다음은 김정임 글 전문. 

맛점하셨어요? 인친님들. 이젠 여자.남자를 불문하고...비만.다이어트는 위드코로나 처럼, 위드다이어트로 살아가는 세상이 온거 같습니다. 그만큼 맛난 것도 넘 많고..매체들을 통한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들을 보고 또 경험하게 되면서...그럴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그럼 관리들은 어떻게들 하고 계시는지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을 운동을 하시고 저처럼 먹는거에 환장하는 사람은 먹는거에 신경 써야겠죠? 저는 갠적으로 49년을 평생 살 한 번 쪄본 적 없이 그렇다고 빠져본 적도 없이 살아와서 (아놔 49 엄청 자랑하고 싶다. 두 달 뒤엔 나원참 50이야ㅜㅜ.미쳤네 먹는거 환장하더니 나이도 많이 처묵한거 같은 또 딴데로 가네요. 욱해서)

출산 이후에 아니면 앉아서 공부만 하다 대학생이 되어보니..대학생이 된게 아니고 되어버린 공주님에게 제가 유지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해드리고 싶었어요(사실 현실적인 문제들에 또 해결할려고 노력하다보니 그게 노하우가 되고 화리도 살이 늘어 걱정이지만 아침에 쉐이크 먹이고 학교서 두 번의 급식을 하고 거의 11시 다 되어.신발 벗고 들어오면서..다녀왔습니다!'"가 아닌..저녁밥 먹은 냄새에 "나도 먹을래"를 외치며 달려오니 울 딸 관리도 제 맘대로는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인스타 통해 늘 소통하면서 노력중이고. 

뭘 어떻게 먹느냐가 어디에 나타나겠어요? 넘 쉽죠? 내 몸에 나타납니다. 여전히 잘 먹고 신나게 잘 사는 임쓰언니는, 솔직히 술은 줄었어요. 근데 빵이 또 늘었어요. 하지만 점심 한 끼 쉐이크 먹고.(이것도 저녁엔 이 딴거 먹고 배가 찰 리 없는 저인지라 아침 아니면 점심 때 먹습니다)

아시다시피 야구 선수일 때보다 더 농구 배우러가고.골프치러가고 하는 운동선수남편과,그런 아빠처럼 되고 싶은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내이자 주부이기에 정말 하루 두 끼는 잔칫날처럼 아니면 오늘 먹고 곧 죽을 사람들 아니면 영화같은데서 전쟁터에 식량보급 늦어졌을 때 굶주린 전쟁터에 군사들처럼 달려들어 먹는 홍팸들이지만 저희 가족들 보시면 다들 살이 찌지않고(화리가 좀 줄여야하는데 고딩이니) 건강히 지내는덴 저의 노하우가 있지않겠습니까?

리즈시절 몸무게만큼 줄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근육을 탄력있게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이뻐지고 젊어지고 그렇게 되는거야 쪼글쪼글 할머니처럼 되기 싫으면 많이 잘 먹어야돼요. 고단백의 식단 매번 얘기하지만 운동보단 식단이 중요하다는거 생활 속에서 청소도 부지런히 목욕도 자주 밥도 열심히 그럼 장보러도 열심히 다니고. 저는 그게 97% 나머지 3%는 집에서 3~10분씩하는 홈트가 다임. 팩트는 3~10분 쉬워보이죠? 해봐요. 심장 쿵쾅거리고 겨드랑이 땀나요

사진=김정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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