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25 01:37 / 기사수정 2007.07.25 01:37
[엑스포츠뉴스=홍준명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오는 27일 중국 2부 리그 광저우 이야오(광주 의약)와의 친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2007 아시아 투어를 마친다. 광저우는 어떤 팀일까?
광저우는 16개의 제약관련 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자를 해 만든 팀이다. 지난 2006년 2월 25일 정식으로 창설되어 중국 2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광저우는 올 시즌 뜨거운 지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현재 2부리그 13개 팀 중에서 9승 3무(득33 실7)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내년에 1부리그 승격이 유력하다.
광저우는 중국 프로축구의 전신인 갑리그 등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1990년대 초반부터 '화남의 호랑이'로 불려왔으며, 다수의 중국 대표 선수도 배출했다.
홈구장은 광저우 시내 중심의 일월 수산(一越秀山)체육장이며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편, 맨유는 18일 일본 우라와 레즈(2-2 무승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일 한국 FC서울(4-0 승), 23일 중국 선전 젠마리오(6-0)와의 경기를 통해 2승 1무를 거뒀다.
[사진=광저우팀 홈구장ⓒ1socc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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