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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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지선 1주기…절친 이윤지 "작가가 됐구나, 축하해"

기사입력 2021.11.02 10:59 / 기사수정 2021.11.02 10: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윤지가 고 박지선을 추억했다.

이윤지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작가가 되었구나. 축하해. 지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책 '멋쟁이 희극인'이 담겨 있다.

출판사 자이언트북스에 따르면 김숙, 박정민, 송은이, 이윤지 등 박지선의 친구들은 고인의 이름으로 그의 노트 속 207편의 글과 그림을 모아 에세이 '멋쟁이 희극인- 희극인 박지선의 웃음에 대한 단상들'(이하 '멋쟁이 희극인')을 1일 발간했다.

고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오늘(2일) 1주기를 맞았다.

이윤지는 지난 2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고 박지선을 추억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윤지는 갑작스러운 이별에 "후유증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이윤지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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