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전상근이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를 다시 불렀다.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와 전상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가 발매된다.
'N번째 연애'는 지난 9월 다비치 이해리가 참여한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전상근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라는 또 하나의 리메이크 명곡을 선보이며 웹툰 독자와 음악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는 지난 2009년 에피톤 프로젝트가 발매한 원곡을 전상근이 리메이크한 노래다. 전상근은 생각만 해도 설레이던 사람과의 만남을 하고 이별을 맞이하면서의 아픔을 한층 먹먹하게 표현했다.
전상근은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노래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랑 받는 '싱스틸러'다. 특히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 등의 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매력적인 음색과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별 감성을 만들어온 전상근이 이번엔 'N번째 연애'의 주인공 이무기와 유나리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연애의 긴 서사를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에 담아냈다.
한편, 율로 작가의 'N번째 연애'는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장기 연애를 마무리 지은 나리가 소개팅에서 만난 매력남 무기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현실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이후, 누적 1.3억 뷰를 돌파하는 등 2030 독자들의 큰 공감대와 호응을 얻었다.
전상근이 가창한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TOON STUDIO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