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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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전속계약 만료…베이비소울 제외 울림 떠난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1.01 18:07 / 기사수정 2021.11.01 18:0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러블리즈의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일곱 멤버가 현 소속사와 이별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엑스포츠뉴스에 "당사와 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은 2021년 11월 16일부로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11월 첫 번째 정규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의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로 데뷔한 후 '안녕', '아츄', '종소리'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하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러블리즈의 전속계약 만료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은 2021년 11월 16일부로 만료될 예정입니다.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사는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러블리즈 멤버 중 베이비소울은 당사와 오랜 시간 쌓아온 신의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한 베이비소울의 조력자로서, 베이비소울의 새로운 도약과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지난 7년간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해준 러블리즈 여덟 멤버들에게 감사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또한, 러블리즈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지난 7년간 러블리즈에게 뜨거운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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