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할로윈 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블리처스는 지난 31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SEAT-BELT(싯-벨트)'의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 할로윈 버전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블리처스는 여러 번의 테이크를 통해 오프닝 멘트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블리처스는 "할로윈을 맞이해 블리(팬클럽)를 위해서 '실수 좀 할게' ASMR 버전을 준비했다"라며 팬사랑 가득한 면모를 드러냈다.
7인 7색 파자마 패션을 선보인 블리처스는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대비되는 내추럴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일곱 멤버는 장난끼 넘치면서도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블리처스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늑대소년 콘셉트의 '실수 좀 할게' 무대를 꾸몄다. 블리처스는 한층 오싹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이처럼 블리처스는 할로윈을 맞이해 깜짝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블리처스의 두 번째 EP 'SEAT-BELT'는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달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블리처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는 실수를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실수 좀 하면 어때? 누구나 하는 건데!'라는 용기 전하는 곡으로, 블리처스 공감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현실돌'로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블리처스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집계 기간 10월 6일~12일) 31,657장을 기록해 데뷔 앨범 'CHECK-IN(체크-인)'의 3배 이상 판매고를 달성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블리처스는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