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아내, 소이현 닮은 청순미모 '눈길' (당나귀 귀)[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준석 아내가 소이현을 닮은 미모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준석 아내가 소이현 닮은꼴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병현은 최준석이 요식업을 하겠다고 하자 아내의 허락은 받은 거냐고 물어봤다. 최준석은 아내한테도 다 얘기했다고 말했지만 김병현이 믿어주지 않자 직접 전화연결을 해줬다.
 
이에 최준석 아내 어효인의 사진이 공개됐다. 최준석 아내는 연예인 못지않은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김숙은 최준석 아내의 얼굴을 확인하고 "소이현인 줄 알았다"면서 배우급 비주얼에 놀라워했다.

최준석은 아내에게 "선배한테 햄버거 그걸 얘기했다. 날 못 믿겠다고 한다. 바꿔줄게"라고 하고는 핸드폰을 김병현에게 넘겼다. 김병현은 "준석이가 일을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제수씨 생각은 어떤 거냐"고 물어봤다. 최준석 아내는 "해야만 한다. 저희 신랑이 지금 현업이 너무 들쑥날쑥해서 선배님한테 배워야만 한다"고 말했다.

최준석 아내는 "저희 애들은 하고 싶은 게 많은 애들이어서. 저도 약간 포기 못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벌어서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 신랑을 잘 좀 키워 달라"고 경제사정까지 털어놓으며 진심으로 부탁을 했다.

김병현은 최준석 아내도 같은 생각인 것을 확인하고 최준석을 받아주기로 했다. 김병현은 최준석 아내에게 "준석이도 마음가짐이 확실한 것 같아서 그럼 한 번 맡겨줘 봐라"라고 말했다.

김병현은 인터뷰 자리에서 "여러모로 걱정이 앞서기는 하는데 제가 오케이를 했고 험난한 여정이 되겠지만 앞으로 한 번 같이 나아가 보겠다"고 했다. 최준석은 "이제 정말 같이 할 수 있겠구나 생각에 기뻤고 초심을 갖고 정말 열심히 해서 선배님 기대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꼭 그렇게 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김숙은 김병현에게 "큰마음을 먹으셨다"고 했다. 김병현은 "후배들이 운동했던 사람들이 은퇴한 다음에 사기나 안 좋은 일을 많이 겪는다. 저도 그랬었고 동업했던 사람이랑 안 좋게 돼서 제 브랜드를 만들게 됐고 제가 했던 시행착오를 준석이가 하지 않게 그러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