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5000일을 자축했다.
30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님 우리 오천일 축하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 이해리는 백발로 변한 가발을 쓰고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다. 101살을 맞은 노부부의 불타오르는 생일 케이크 촛불 짤을 똑같이 재현한 다비치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그저 눈 감는 그날까지 노래 허다가 사이좋게 흙으로 돌아갑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해리는 "그려 같이 오래오래 근강하게 살다가 같은 날 갑세"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18일 새 디지털 싱글 '나의 첫사랑'을 발매했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