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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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1927', 아무도 몰랐던 송해...메인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21.10.29 16:52 / 기사수정 2021.10.29 16:5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생애 첫 주연 데뷔작 영화 '송해 1927'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송해 1927'은 한 평생 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먼저, “장난꾸러기였죠 뭐”라는 지난 어린 날의 자신을 떠올리는 듯한 송해의 목소리와 함께 95세라는 나이를 맞이하기까지 그가 지나온 세월을 찬찬히 훑어보는 듯한 장면들로 눈길을 끈다.

아울러, “송해 선생님은 아주 재치가 있는 분이에요”, “저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등 강호동을 비롯한 연예계 인사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더해져 왜 이토록 송해가 살아있는 전설로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자리 잡고 있는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방송인, 원조 국민 MC,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카피가 만인의 존경을 받는 그의 위엄을 상기시킴과 동시에 언제나 웃음을 주는 무대 위 송해의 모습과는 다른 사뭇 진지한 모습이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아버지 이제 많이 늙으셨구나”라는 진심 어린 대사는 언제나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져 온 그가 사실은 여느 아버지와 다름없었음을 암시하며 과연 영화 '송해 1927'에는 인간 송해의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송해의 진짜 이야기를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송해 1927'은 오는 11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송해 1927'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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