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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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류현경, 까칠 예민 손님으로 특별출연

기사입력 2021.10.28 09:2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류현경이 커피 없이 못 사는 K-직장인으로 완벽 빙의, 공감 100% 연기를 선보인다.

28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는 배우 류현경이 옹성우(강고비 역)의 첫 커피 손님으로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자아낸다. 

류현경은 직장 상사의 끝 없는 업무 요청에 짜증과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완벽하게 변신, ‘2대 커피’ 박석(박호산 분)의 에스프레소를 마시면서 삶의 위안을 얻는 지영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 더욱이 바리스타로 첫 발을 내딛은 강고비의 커피를 맛보는 대망의 첫 손님으로서, 초보 바리스타 강고비를 들었다 놨다 하며 한층 풍성한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류현경(지영 역)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으로 리얼한 현실 생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등장하는 장면에서부터 한 손에는 출장 가방,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든 채 정신없이 바쁘게 통화를 하는 모습에 누가 봐도 평범한 직장인의 아우라를 흠뻑 풍기는 것. 이동 중에도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업무 요청에 온몸으로 짜증을 내는 것은 물론, 보고서와 상사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재치 넘치는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극 초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

이렇듯 류현경은 특별출연임에도 커피 없이 못 사는 ‘2대 커피’ 단골 손님 캐릭터를 실감 나는 연기로 살려내 존재감을 뿜어내며 모든 것이 어리숙한 바리스타 옹성우의 성장에 계기를 마련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류현경과 초보 바리스타 옹성우의 연기 케미도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 류현경이 맡은 역할 지영은 초기화된 에스프레소 머신 값을 찾아내겠다며 출근 첫날부터 야근을 자처한 강고비의 첫 손님이 되는 것. 늦은 밤 출장 길 끝에 피로를 풀기 위해 ‘2대 커피’에 들러 에스프레소를 마셔야겠다는 지영과 손님을 받아본 적 없는 강고비 사이에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팽팽한 신경전 끝에 초보 바리스타 강고비의 첫 커피를 맛본 지영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영의 활약은 다음 날에도 계속된다. 지난 밤 강고비의 어설픈 커피를 맛본 지영이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시겠다며 ‘2대 커피’를 다시 찾아오는 것. 이 자리에서 지영은 우연한 계기로 강고비의 에스프레소 머신 테스트에 피드백을 주겠다고 자처하고 나서 팩폭 멘트를 쏟아낼 것을 예고한다. 강고비의 커피를 맛본 지영이 “짜다”, “텁텁하다” 등 커피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혹평을 전해 옹성우에 상처 아닌 상처를 남기는 것. 지영이 강고비의 커피에 냉정한 평가를 남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함께, 강고비에 깨달음을 주는 계기가 될 지영의 의미 심장한 한 마디 등이 28일 오후 5시 공개될 '커피 한잔 할까요?' 2화에서 모두 밝혀진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

사진 = 카카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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