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원어스(ONEUS)가 신보의 개인 티저 이미지 공개를 완료했다.
원어스는 오늘(2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의 레이븐, 건희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븐은 퓨전 쾌자 스타일링으로 멋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남자다운 매력 속에 어딘가 상처 받은 듯한 쓸쓸한 분위기가 감돈다. 시크하면서도 애달픈 표정으로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반면, 건희는 상념에 젖은 듯 우수에 찬 눈빛이 인상적이다. 디테일한 손 포즈로 강인하면서도 여린 내면을 표현하는 등 한층 깊어진 감성과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원어스는 과거와 현대의 감성이 공존하는 티저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 세련된 모습 뒤에 그리움 가득한 면모를 보여 주며 신보의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원어스는 내달 9일 새 미니앨범 'BLOOD MOON'으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적월도(赤月圖)'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내 원어스표 신비한 세계관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어스는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를 개최한다. 올해 7월 막을 올린 스페셜 프로젝트 'ONEUS THEATRE'의 연장선으로, 콘서트 역시 '적월도'를 타이틀로 내세워 원어스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녹여 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한다.
원어스는 그간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무대천재' 수식어를 꿰찼다. 스토리텔링이 담긴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한 만큼 신보와 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퍼포먼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