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데이비드 길 사장이 한국의 맨유 사랑에 큰 감사를 전했다.
길 사장은 19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플래티넘 스폰서쉽'에서 "‘한국 축구팬의 75%가 맨유 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박지성의 활약으로 인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도 맨유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우리는 한국 선수들에 대해 상당한 관심이 있다. 스폰서인 금호타이어가 재능 있는 선수영입에 도움을 주지 않겠느냐"며 금호타이어의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범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