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이채민, 비서의 듬직한 매력…훈훈 비주얼까지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채민의 훈훈한 비주얼이 담긴 ‘하이클래스’ 스틸이 공개됐다.

이채민은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남지선(김지수 분)의 수행 비서 안승조 역을 맡았다. 안승조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가정부로 일하던 남지선의 집에서 자라며 그녀의 불행한 가정사를 모두 목격했고, 그 때문에 남지선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곁을 지키고 있는 인물이다.

27일 공개된 사진에는 항상 남지선의 곁을 지키고 있는 안비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지선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동행하고 그 주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듬직한 존재감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깔끔한 수트와 단정한 용모로 품위를 지키는 캐릭터를 소화하는 이채민의 훈훈한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189cm 장신의 완벽한 수트핏과 조각 같은 외모가 여심을 저격한다.



이채민은 말수가 적고 충성심이 강한 안승조 역할을 소화하며 듬직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안승조가 남지선을 대신해 시신을 유기하는 대목은 그의 충성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채민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남지선의 사람으로 남기를 택한 안승조의 애틋한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이클래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데뷔한 이채민은 청춘 로맨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소꿉친구를 짝사랑하는 오호수 역을 맡아 싱그러운 학창시절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 이채민이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실력파 주연 배우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골드메달리스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