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대한외국인’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스포테이너’ 특집으로 야구계 비주얼 양대 산맥 심수창, 이대형과 배구계 대표 꽃미남 김요한, 원조 야구 여신 최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2007년 LIG 그레이터스에 입단해 얼굴을 알린 김요한은 ‘강동원 닮은꼴’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은퇴 이후 최근에는 ‘리더의 연애’, ‘뭉쳐야 찬다’ 등 예능에 출연해 스포테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게임 회사에 취직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요한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김요한은 ”키가 커서 눈이 아주 높다. 인성, 외모, 몸매를 본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이 ”대한외국인 안에 이상형과 가까운 사람이 있냐“라고 묻자 김요한은 대한외국인들을 다시 보며 ”있다. 누군지는 비밀로 하겠다“라고 말해 대한외국인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퀴즈를 풀며 피라미드 위로 올라갈수록 ‘이상형의 그녀’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소고기 게임’으로 진행된다. 각자 의미 있는 번호를 내세우며 자신 있게 참가한 한국인 팀이 ‘대한외국인 요원’들을 이기고 우승 상품 한우를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배구계 강동원’ 김요한의 첫 퀴즈 도전기는 27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대한외국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