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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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안에 감춰져 있던 새 모습"…180도 달라진 드림노트[종합]

기사입력 2021.10.26 16:0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드림노트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드림노트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네 번째 싱글앨범 'Dreams 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Dreams Alive'는 드림노트가 앞서 보여주었던 사랑스러운 소녀들의 모습에서 벗어나 여섯 소녀 안에 숨겨져 있는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는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GHOST'에 대해 수민은 "보름달이 뜨는 밤, 소녀 안에 감춰져 있던 새로운 모습이 드러난다는 내용을 담은 오컬트 스릴러 장르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드림노트가 그동안 선보였던 곡들과는 달리, 밝고 명랑한 소녀스러운 모습에서 벗어나 어둡고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와 관련, 드림노트 역시 새로운 도전에 대해 입을 모았다. 미소는 "앞선 앨범과 다르게 더 파워풀하고 보컬도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 라이브 연습이 가장 힘들었는데, 연습을 통해 잘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림노트는 변화를 꾀하는 이번 앨범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은조는 "저희가 안무적인 부분도 그렇고, 표정도 그렇고 저희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장르다"라며 "180도 다른 부분이라 연습 많이 했다"고 이야기해 기대를 높였다.

보니는 "기존에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하고 밝은 곡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반대된 악기들도 웅장한 사운드의 곡이다보니 창법도 두껍게 냈다. 이번에 랩도 들어갔다. 그런 부분에서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Dreams Alive'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레트로한 사운드의 시티팝의 신나는 리듬에 드림노트의 따뜻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곡 '밤(NIGHT)',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과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발라드곡 '오늘보다 내일 더' 등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드림노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Dreams Alive'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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