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초췌한 몰골로 입원,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측이 26일 15화 방송을 앞두고 입원실에서 마주한 송여울(조여정 분)과 오순상(하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송여울은 남편 안지용(김남희)이 자금운용에 이용하던 국제학교 재단의 모든 계좌를 동결시키며 그의 계략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안지용에게 납치된 송여울은 망망대해에 뜬 요트에서 그와 단 둘이 마주하게 되며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14화 엔딩에서는 살해 위협을 가하는 안지용과 벼랑 끝에 몰린 송여울의 시선이 팽팽하게 부딪히며 긴장감이 치솟은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병원에 입원한 송여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핏기 하나 없이 초췌한 그녀의 몰골과 초점을 잃은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오순상은 송여울의 곁을 지키고 있는데,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송여울이 죽음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나게 된 것인지, 갈수록 악랄해지는 안지용의 악행에 맞서는 송여울과 오순상의 다음 스텝은 무엇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tvN ‘하이클래스’ 제작진은 “오늘(26일) 안지용의 허를 찌르는 송여울과 오순상의 반격이 시작된다. 동시에 생각지 못한 반전이 펼쳐지며 긴장감이 극으로 치달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로, 26일 오후 10시 30분에 15화가 방송된다.
사진=tvN '하이클래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