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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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父 김구라 이혼, '날 어떻게 볼까' 걱정…결혼하고 싶어" (연애도사2)

기사입력 2021.10.26 05:30 / 기사수정 2021.10.26 02: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구라 아들 그리가 아버지의 이혼 과정에서 했던 고민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 시즌2' 말미에는 핫펠트, 그리의 예고가 전해졌다.

먼저 핫펠트의 사주를 본 도사는 "여태 출연하신 분 들 중에 가장 센 분"이라고 소개했다. 핫펠트는 "제가 행복할 수 있다면 결혼하고 싶은데, 불행하다면 안 하고 싶다"며 구속된 아버지를 언급했다. 핫펠트는 "어릴 때부터 미워해왔다. 제가 남자를 자꾸 못 믿고 밀어내는 게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017년 핫펠트의 친아버지 박모 목사는 교인들을 상대로 투자금 20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2018년에는 핫펠트도 관련있다고 함께 피소됐으나 핫펠트는 무혐의 판결이 났다.

이어 그리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며 "결혼해서 섬에서 살고 싶다"며 환상을 전했다. 사주도사가 "안정감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고 하자 그리는 "아버지 과거 발언이 재조명될 때, 사춘기 시절 이혼 과정에서 날 어떻게 볼까 걱정도 됐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연애도사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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