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0 16:25 / 기사수정 2011.02.10 16:25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우루과이 축구가 84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감격을 안았다.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페루 아레키파의 비르헨 데 차피 경기장에서 열린 남미 청소년선수권 대회 2011 결선리그 4차전에서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주로 교체멤버로 활약하던 우루과이 공격수 마티아스 베씨노는 후반 19분 결승골을 터트려 조국에 값진 선물을 안겼다.
이날 승리로 우루과이는 1차 조별리그에서 당한 1-2 역전패를 설욕함과 동시에 결선리그 3승1무를 기록, 3위 아르헨티나와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져 남은 최종전에 상관없이 2위 자리를 확보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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