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의 공식 팬클럽 ‘구앤아이’가 구자욱과 선수단에게 뜻깊은 선물을 건넸다.
‘구앤아이’는 23일 구자욱에게 2021시즌 달성한 기록들이 새겨진 상패와 기념 케이크를 전달했다.
구자욱은 이번 시즌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을 비롯해 데뷔 통산 1천안타, 7년 연속 200루타, 데뷔 통산 100도루 등 굵직한 진기록들을 새로 써왔다. 아울러 지난 9월 9일 대구 KT전에선 팀 4900번째 홈런의 주인공이 되며 KBO 최초의 기록을 쓰기도 했다.
팬클럽 ‘구앤아이’는 “구자욱 선수가 2021시즌 20-20을 비롯해 많은 기록을 만들고 멋지게 활약해줬다. 시즌 끝나기 전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마음을 모아 축하해주려고 준비했다”라며 선물을 준비한 배경을 전했다.
또한 구앤아이는 선수단 및 프런트 직원들에게 차량용 디퓨저 100개를 선물했다. 구앤아이는 삼성 선수들에게 “남은 경기들과 가을야구도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격려의 한마디를 남겼다.
사진=구앤아이/삼성라이온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