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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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칸나바로 줄테니 로벤 다오"

기사입력 2007.07.19 01:13 / 기사수정 2007.07.19 01:13

김명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명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로벤 영입을 위해 칸나바로와 시시뉴 카드까지 꺼냈다.

잉글랜드 <미러>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로벤을 영입하고자 칸나바로 혹은 시시뉴에 현금을 더하는 조건을 첼시에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1,410만 파운드 정도의 금액.

이미 1,350만 파운드의 제안을 거절당했던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즉시 전력감인 칸나바로와 시시뉴 카드를 꺼내들면서 로벤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첼시는 칸나바로와 시시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고 오직 현금만을 원하고 있어 이번 제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

한편 로벤은 첼시의 미국투어에도 불참하며 레알 마드리드행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로벤의 에이전트 역시 “프레-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밝혀 로벤의 레알 마드리드행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리 크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간의 의견차가 좁혀지는 대로 로벤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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