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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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무패' 아스널, AV에 3-1 승리...맨유와 승점 동률

기사입력 2021.10.23 08:43 / 기사수정 2021.10.23 08:43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아스널이 아스톤빌라를 3-1로 제압하며 리그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아스널은 23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3-1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아스널은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고, 4승 2무 3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리그 9위로 올랐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스 라카제트가 투톱에 위치했고, 부카요 사카, 토마스 파티, 알베르 삼비 로콘가, 에밀 스미스로우가 중원을 담당했다. 수비는 토미야스 다케히로, 벤 화이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누노 타바레스가 구성했고, 아론 램스데일이 장갑을 꼈다. 

원정팀 아스톤 빌라는 3-4-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대니 잉스, 올리 왓킨스가 공격을 담당했고, 그 밑에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위치했다. 미드필더 4명은 매튜 캐시, 존 맥긴, 더글라스 루이즈, 맷 타깃이 구성했고, 에즈리 콘사, 악셀 튀앙제브, 타이론 밍스가 수비를 맡았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 홈팀 아스널이 밀어붙였다. 전반 8분 전방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아스널은 오바메양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전 장면에서 라카제트의 반칙이 선언되며 수포로 돌아갔다. 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스톤 빌라의 수비진이 제대로 볼을 걷어내지 못했고, 흐른 볼을 토마스 파티가 슈팅했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벗어났다. 

전반 23분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토마스 파티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파티의 아스널 데뷔골이었다. 


아스널은 선제골 이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30분 역습 과정에서 사카가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이했지만, 마르티네즈가 발끝으로 선방했다. 

전반 종료 직전 아스널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오바메양이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하지만 흐른 볼을 재차 슈팅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전반전을 두 골 차이로 벌리며 마무리했다. 

후반전 아스널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11분 볼을 끊어낸 아스널이 역습을 시도했다. 에밀 스미스로우가 슈팅한 것이 타이론 밍스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아스톤 빌라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7분 아크 부분에서 제이콥 램지가 골문 구석으로 슈팅하며 득점했다. 아스톤빌라가 끊임없이 추가골을 노렸지만 3-1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아스널이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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