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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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관절 부상...몇 주 결장할 것"

기사입력 2021.10.22 22:26 / 기사수정 2021.10.22 22:26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엘링 홀란드가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마르코 로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각) 9라운드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원정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로제 감독은 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토마 뫼니에는 출전할 수 없다. 니코 슐츠는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으며 엘링 홀란드는 고관절 부상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도르트문트의 주포 홀란드는 지난 9월 20일 우니온 베를린전 이후 부상 여파로 인해 한동안 결장했다. 약 한달 동안 부상으로 빠진 홀란드였지만,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마인츠전에서 바로 선발로 복귀했다.

부상 복귀전이었음에도 홀란드는 멀티 골을 넣으며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홀란드는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49경기에서 49골을 넣으며 경기당 1골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홀란드가 다시 쓰러졌다. 비록 UEFA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전에서는 침묵을 지켰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홀란드의 결장은 뼈아플 전망이다.

로제 감독은 "홀란드가 돌아와서 행복했다. 마인츠전 복귀전을 치른 홀란드는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챔피언스리그 여파로 쓰러지고 말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8경기에서 6승 2패의 성적을 내며 승점 18점을 기록, 승점 19점으로 1위에 올라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23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팔렌주의 쉬코아레나에서 2021/2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빌레펠트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D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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