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스우파' 라치카 가비가 자신감이 떨어지고 힘들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지난 20일 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GABEE GIRL'에 '가비의 유튜브 채널 오랜만에 돌아온 기념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가비는 작업해 보고 싶은 걸그룹으로 스테이씨와 블랙핑크를 꼽았다. 가비는 "스테이씨의 노래가 너무 좋았다. 처음에 나오자마자 '되겠다' 싶었다. 블랙핑크는 워낙 월드클래스인 걸그룹이기도 하고 한국을 빛내주고 있는 걸그룹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기견 나니를 임시보호 중인 가비는 "짜장이라는 강아지를 10년 넘게 키웠다. 짜장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 전에 유기견보호센터에서 짱아라는 강아지를 입양했다. (짱아가) 병에 걸려서 입양이 됐는데 결국에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강아지를 보내는 마음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다시 반려견을 키우기엔 겁이 났던 가비는 "인스타그램에 임보처가 필요하다는 강아지가 뜨더라. 너무 귀여워서 푸딩이를 임보하기 시작했다. 방송을 하고 있던 시점이라 푸딩이가 빠르게 임보처를 찾았다. 제가 지금 관심을 많이 받고 있으니까 좋은 곳에 쓸 수 있으면 좋겠어서 임보를 하게 됐다"라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자심감이 떨어졌을 땐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가비는 "자신감이 떨어지고 남들하고 비교하고 힘들 때가 많다. 그걸 애써 없애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시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천하에 알리진 않는다. 저를 그렇게 만드는 것들이 비교하는 습관이더라"라며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방법을 추천했다.
가비는 도전해 보고 싶은 춤 장르로 벨리댄스를 꼽았다. 가비는 "벨리댄스가 몸을 되게 신기하게 쓴다. 그게 여성스러운 라인을 많이 쓰고 몸을 특이하게 쓴다. 골반, 허리, 손 움직임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