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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김희석·이솔로몬, 마스터 예심 TOP3...팀 미션 시작 (국민가수)[종합]

기사입력 2021.10.22 00:1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국민가수'의 마스터 예심이 마무리됐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예선 라운드가 이어진 가운데 아이돌부, 왕년부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아이돌부 박민호는 "이민호, 장민호, 샤이니 민호, 송민호, 넥스트 민호는 나"라며 재치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붐은 "배우 이민호를 말하는 거냐 붐 이민호를 말하는 거냐"고 물었고, 박민호는 "붐 이민호를 말하는 것"이라고 센스를 보였다.

박민호는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열창했다. 그 시절 'ㄱㄴ 퍼포먼스'와 함께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백지영은 "격렬한 무대에도 호흡이 흐트러지지 않더라. 선곡, 표정, 열정 모든 게 박자가 맞았다. 잔망이 뭔지 민호 군을 보며 느꼈다"고 인정했다.

노라조 이혁이 왕년부 참가자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혁은 "국민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다 내려놓고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혁은 홍서범의 '불놀이야'로 시원한 가창력을 입증했다.

이혁은 열두 개의 하트를 얻었다. 박선주는 하트를 누르지 않았다. 김범수는 "냉정하고 냉철하게 평가하려 했는데 즐기다 끝나 버렸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원년멤버 박은영도 '국민가수'를 찾았다. 2011년 데뷔 후 5년간 브레이브걸스로 활동하다가 엄마의 건강 문제로 그룹을 탈퇴,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을 보며 박은영은 "1위 하는 거 보며 눈물이 나기도 했고, 나도 다시 한번 해도 될까라는 마음이 들어 '국민가수'에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은영은 '대단한 너'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박은영은 11개의 하트를 얻는 데 성공했다. 신지는 "표정이 행복하고 밝아 보여 너무 좋았다. 공백 기간이 있었을 텐데도 은영 씨만의 색깔이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하트를 안 누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먼데이키즈 출신 임한별을 마지막으로 총 111팀의 예심이 종료됐다. 마스터 투표가 종료되고 TOP3가 발표됐다. 상경부 이솔로몬이 3위를, 대학부 김희석이 2위를, 무명부 박창근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마스터 예선을 거친 42명 참가자들의 팀 미션이 시작됐다. 본선 1차전 미션은 국민가수전으로, 대한민국 국보급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 미션이었다. 팀 미션에서 대학부, 직장부A, 초등부, 상경부는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하트를 획득, 멤버 전원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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