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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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vs차예련 갈등에 분위기 '싸늘'...안산, '식빵설' 공개 (워맨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22 06:40 / 기사수정 2021.10.22 09:4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연수와 차예련이 싸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21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차예련이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네 여자는 김장을 위해 텃밭 일구기에 나섰다. 차예련은 잠시 쉬는 시간에 언니들을 위해 구황작물을 꺼내 간식을 대접했다. 또한 밭일에 열심히인 것은 물론, 언니들을 위해 타프 설치에 도전했다.

언니들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타프 설치는 쉽지 않았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분위기는 어두워졌다. 차예련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민폐였던 것 같다"고 자책했다. 천신만고 끝에 타프가 완성됐다.

다음 순서는 바비큐였다. 오연수는 "바비큐를 해 봐서 아는데 오래걸릴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차예련은 "5분이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다리던 오연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고기를 꺼냈다.

차예련은 "메인 바비큐를 먹고 작은 고기를 먹자"고 제안했지만, 오연수는 "옆에 놓으면 금방 익을 것"이라고 이견을 제시했다. 차예련은 언니들의 말을 듣고 작은 고기를 먼저 굽기로 결정했다. 바비큐 대접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윤유선은 차예련에게 "맛있다"며 "많이 먹고 힘내"라고 격려했다.




안산의 엄마와 감독은 세계 선수권을 마치고 돌아온 안산을 공항에서 픽업했다. 세 사람은 집으로 가는 길에 고깃집에 방문해 세계 선수권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감독은 "2관왕을 축하한다"며 "기네스에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감독은 "양궁인들이 판단했을 때 전무후무한 기록. 한 해에 금메달을 다섯 개 딴 게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식빵썰'에 대해 고백했다. 감독은 "준결승 때 7점을 쏘고 나서 선빵 날렸냐"고 물었고, 엄마는 "욕했냐"고 물었다. 안산은 7점을 쏜 뒤 '식빵'을 굽는 입 모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안산은 "욕했다"고 시인하며 "안 잡힐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감독은 "잘 쐈는데 실발이면 욱한다"고 말했다. 안산은 "감 좋았는데 7점이라 욱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전에서 5점도 쐈다"고 고백했다. 안산은 "그런 실수가 나온 게 오랜만이어서 당황했다. 예상 못한 타이밍이라 당황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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