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17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김용준 다이어트마켓…공지영 정신과 치료

기사입력 2011.02.10 09:24 / 기사수정 2011.02.10 09:24

온라인뉴스팀 기자
- 2월 10일 오전 9시 헤드라인


김용준 '다이어트 마켓', 접속 폭주…'행복한 비명'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다이어트 도시락 업체를 오픈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용준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신 덕에 저희 사이트가 마비가 됐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고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8일 '다이어트 마켓(www.dietdosirak.com)'이라는 온라인 다이어트 도시락 업체를 런칭했다.
 
관계자는 "김용준은 직접 자신이 개발한 다이어트 도시락을 들고 동료 연예인과 관계자들에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 도시락 사업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직접 도시락을 먹으며 운동을 겸한 다이어트 요법을 실행해 점차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김용준의 다이어트 도시락 사업 방향에 대해 전했다.
 
기존의 다이어트 음식이 갖는 단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김용준이 직접 전문가와 함께 연구해왔다는 후문이다.
 
김용준은 " 음악 활동도 함께 병행하면서 다이어트 도시락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온라인에서 시작한 후 향후 반응을 보고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지영, "정신과 치료 받은 적도…" 복잡한 심경 공개



소설가 공지영이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정신과 치료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공지영은 "'고등어', '무소의 뿔처럼 가라', '봉순이 언니' 등 작품들이 베스트셀러로 히트하자 평론가들이 '공지영 신드롬'이라며 평론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굴 믿고 쓴다', '대중들을 의식하고 쓴다'는 등의 평론이 쏟아졌다"며 "그 중에서 '작가치고 예쁘다'는 말이 제일 자존심 상했다"고 덧붙였다.

또 공지영은 "그런데 평론가들보다도 예전에 500원짜리 잡탕찌개를 시켜 먹으며 문학을 논했던 지인들이 그랬을 때는 정말 배신감을 느꼈다"면서 "진짜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간 적도 있다"고 밝혀 MC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한편, 공지영은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해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인기 소설가로 최근에는 '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제35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 프로야구 제 9구단, '엔씨소프트'로 사실상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지난 8일 온라인게임기업 엔씨소프트를 제9구단 우선 협상자로 승인했다.

엔씨소프트가 제9구단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날 주식시장에서도 KBO 이사회의 발표를 주목했다. 주식시장이 마감한 결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22만1000원으로 전날 종가인 21만500원보다 4.04%나 올랐다.

지난 8일 이사회가 있는 전날부터 계속해서 상승한 엔씨소프트의 주가 추이를 볼때 예전과 많은 인식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창단 의사를 공식 발표했던 당시 엔씨소프트는 주가가 하락하며 주식시장에서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떨어진 주식은 바로 다시 오르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제껏 프로야구단을 창단을 추진했던 기업들을 보면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주주들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인해 무산된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대규모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기 힘든 프로야구단이 기업의 이익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이는 대기업의 홍보수단으로서만 운영되고 있다는 기존의 생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그러나 최근 프로야구구단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입원을 창출해야한다는 의식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런 모습은 적자운영을 계속하고 있던 구단들이 이제는 수익창출을 통해 스포츠비지니스적 생각이 심어져 산업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분위기다.

제9구단의 창단이 이제 시작된만큼 스포츠시장의 크기가 더욱더 커질 것이다. 이는 단순한 홍보용인 아닌 수익 창출을 기대할수 있는 구조로 갈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제9구단 우선협상자로 나선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단 창단이 앞으로 어떤 변화와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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