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0 09:24 / 기사수정 2011.02.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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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제 9구단, '엔씨소프트'로 사실상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지난 8일 온라인게임기업 엔씨소프트를 제9구단 우선 협상자로 승인했다.
엔씨소프트가 제9구단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날 주식시장에서도 KBO 이사회의 발표를 주목했다. 주식시장이 마감한 결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22만1000원으로 전날 종가인 21만500원보다 4.04%나 올랐다.
지난 8일 이사회가 있는 전날부터 계속해서 상승한 엔씨소프트의 주가 추이를 볼때 예전과 많은 인식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창단 의사를 공식 발표했던 당시 엔씨소프트는 주가가 하락하며 주식시장에서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떨어진 주식은 바로 다시 오르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제껏 프로야구단을 창단을 추진했던 기업들을 보면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주주들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인해 무산된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대규모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기 힘든 프로야구단이 기업의 이익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이는 대기업의 홍보수단으로서만 운영되고 있다는 기존의 생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그러나 최근 프로야구구단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입원을 창출해야한다는 의식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런 모습은 적자운영을 계속하고 있던 구단들이 이제는 수익창출을 통해 스포츠비지니스적 생각이 심어져 산업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분위기다.
제9구단의 창단이 이제 시작된만큼 스포츠시장의 크기가 더욱더 커질 것이다. 이는 단순한 홍보용인 아닌 수익 창출을 기대할수 있는 구조로 갈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제9구단 우선협상자로 나선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단 창단이 앞으로 어떤 변화와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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